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ㅈ, ㅉ, ㅊ 다음의 이중 모음 (문단 편집) == 외국어·외래어 한글 표기 == '''이중 모음을 언제나 사용하지 않는다'''(관련 글: [[https://www.korean.go.kr/nkview/news/92/news7_7.htm|'ㅈ, ㅊ' 다음에 이중모음을 쓰지 말아야]], [[https://www.korean.go.kr/nkview/nknews/200108/37_5.html|'쥬스'는 잘못된 표기]],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65698|캐주얼(+ 주스, 텔레비전)]] 등). 실제로 [[외래어 표기법]] 규정을 보면 '쟈', '쵸' 등의 표기가 나올 수 없도록 되어 있다. 외국어 자음 '''/z/''', '''/ɮ/''', '''/ʐ/''', /t͡s/, /t͡ɬ/, /ʈ͡ʂ/, /d͡z/, /d͡ɮ/, /ɖ͡ʐ/와 한글 대조표만을 보고 한글 표기를 하면 '쟈', '쵸' 등의 표기가 나오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런 경우 표기 세칙에서 ㅈ, ㅉ, ㅊ으로 표기되는 자음 뒤의 이중 모음은 단모음으로 적는다는 규정을 따로 마련해 놓는다. 대표적인 예가 [[외래어 표기법/중국어]]. 외래어 표기법 중 [[러시아어]] 표기법의 표기 세칙에는 ㅈ, ㅊ으로 표기되는 자음 뒤의 이중 모음을 단모음으로 적는다는 규정 자체는 없으나, 국립국어원 웹사이트에서 심의된 러시아어 표기 용례들을 보면 실제로 ㅈ, ㅊ으로 표기되는 자음 뒤의 ㅑ, ㅛ, ㅠ는 모두 ㅏ, ㅗ, ㅜ로 적도록 결정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명 [[보르자]](Борзя(Borzya))가 있고, 실제로 러시아어 한글 표기법이 제정되기 전에도 щё(shchyo), чё(chyo)는 '시초', '초'로 적었다. 예를 들어 Хрущёв(Khrushchyov) 흐루시초프(2005년에 러시아어 표기법이 만들어지면서 표준 표기가 [[니키타 흐루쇼프|흐루쇼프]]로 바뀌었다), Горбачёв(Gorbachyov) [[미하일 고르바초프|고르바초프]] 등이 있다. 또한 표준국어대사전 초판(1999년)에는 토양의 일종인 чернозём(chernozyom)의 원어 표기를 чернозем(chernozem)으로 잘못 알고 '체르노젬'으로 실었으나, 2008년 개정판에서는 올바른 원어 표기 чернозём(chernozyom)을 채택하면서 '체르노좀'으로 표제어를 고쳤다(이에 따라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러시아어 한글 표기 시 ㅈ, ㅊ으로 표기되는 자음 뒤의 이중 모음은 단모음으로 적도록 따로 정해 놓았다). 이러한 사례들로 볼 때, ㅈ, ㅉ, ㅊ 다음에는 /j/ 발음을 포함한 이중 모음을 쓰지 않는 것은 사실상 외래어 표기법의 철칙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외래어 표기법 제1절 영어의 표기 해설에도 이러한 내용이 있다. > 제3항 3)은 [ʒ]는 '지'로 적는다고 하면 대단히 간단해진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vision(/viʒən/)은 '비젼'이 되어야 하는데 국어에서는 '져'가 '저'로 발음된다. '져'뿐만 아니라 '쟈, 죠, 쥬, 챠, 쳐, 쵸, 츄'가 '자, 조, 주, 차, 처, 초, 추'로 발음된다. 'ㅈ, ㅊ'이 이미 구개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쟈, 죠' 등의 표기는 한국어의 발음 기준으로 무의미하다고 볼 수 있다.[* 기존의 표기법을 무시하고 최대한 원어의 발음을 구분해 보기 위해서 일부 사용하는 경우가 있긴 하다. 이는 일본어의 어두에 오는 /k/, /t/, /p/ 등을 ㄱ, ㄷ, ㅂ로 표기하는 원칙을 무시하는 경우와 유사하다.] 이러한 이유로 불필요하게 표기법을 복잡하게 하지 않고 외래어 표기도 '자, 조, 주, 차, 처, 초, 추'로 통일한 것이다. 한편 국어의 맞춤법에서 '가져', '다쳐' 같은 표기가 남아있지만 그것은 이들이 각각 '가지어', '다치어'의 준말이라는 문법적 사실을 보이기 위한 표기이다.[* 한국어의 이러한 의미 구분을 위한 표기로 인해 자/쟈 등의 혼동이 실제로 발생하고 있다.] '쟈', '쵸'라고 표기한다고 해서 딱히 '자', '초'로 표기할 때보다 원어의 발음에 가까워지지 않고, /자/라는 발음에 '자'와 '쟈' 두 가지 표기를 모두 허용하면 언제 '자'를 써야 하고 언제 '쟈'를 써야 하는지 헷갈리기만 하므로, '쟈', '쵸' 등의 표기를 써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이유. 심지어 제31차 외래어 심의회(1999년 12월 15일)에서 'ピカチュウ'의 한글 표기가 '[[피카츄]]'는 아니라 '피카추'로 [[https://twitter.com/urimal365/status/159505562399277056|정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어 화자들은 이러한 원칙을 인지하지 못하고 '[[캡처보드]]'는 검색하면 '캡쳐보드'를 찾는 것이냐고 제안하고, '[[버츄얼 유튜버]]'는 아예 위키 문서에서까지 굳어졌다. * laser 레이져 (X) → [[레이저]] (O) (1986년 이전 기준으로도 '''레이저''') * ranger 레인져 (X) → [[레인저]] (O) (1986년 이전 기준으로는 레인져) * version 버젼 (X) → 버전 (O) (1986년 이전 기준으로는 버젼) * George 죠지 (X) → [[조지]] (O) (1986년 이전 기준으로는 죠지) * juice 쥬스 (X) → [[주스]] (O) (1986년 이전 기준으로는 쥬스) * junior 쥬니어 (X) → 주니어 (O) (1986년 이전 기준으로는 쥬니어) * chart 챠트 (X) → 차트 (O) (1986년 이전 기준으로는 챠트) * chocolate 쵸콜릿 (X) → [[초콜릿]] (O) (1986년 이전 기준으로는 쵸콜릿) * architecture 아키텍쳐 (X) → [[아키텍처]] (O) (1986년 이전 기준으로는 아키텍쳐) * capture 캡쳐/캡[[쉐|춰]] (X) → 캡처 (O) (1986년 이전 기준으로는 캡쳐) * nacho 나쵸 (X) → [[나초]] (O) (1986년 이전 기준으로는 나쵸) * natural 내츄럴 (X) → [[내추럴]] (O) (1986년 이전 기준으로는 내츄럴) * hommage 오마쥬 (X) → [[오마주]] (O) (1986년 이전 기준으로는 오마쥬) * churos 츄로스 (X) → [[추로스]] (O) (1986년 이전 기준으로는 츄로스) * Jura-紀 쥬라기 (X) → [[쥐라기]][* 일본어에서 /y/('위'에 가까운 자음)를 [[ユ]](/jɯ̹/, 유)로 옮김을 생각해 보면 일본어를 중역해서 발생한 표기로 보인다.] (O) (1986년 이전 기준으로는 쥬라) 따라서 '레이지다', '캡치다'(...)라는 한국어(?) 용언이 먼저 존재해야 '져', '쳐'라는 표기가 성립한다. --레이져서, 레이진, 레이졌던...-- [[1986년]]에 현재와 같은 외래어 표기법이 제정되기 전에는 외국어·외래어 표기 때 'ㅈ', 'ㅉ', 'ㅊ' 다음에 이중 모음이 올 수 있었다. 그래서 1986년 이전에 출판된 책을 보면 '텔레비젼'과 같은 표기가 보인다. 위 예시를 보면 1986년 기준으로 봤을 때는 이중모음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레이저' 같이 원래 발음이 /z/인 경우에는 이중모음을 쓰는 발음과 거리가 있게 되고 '레이져' 같은 표기는 '발음을 구분해 보겠다며 표기법을 무시한 사례'가 아닌 '애초에 그냥 틀린 것'이 된다. '쟈', '쵸' 등의 표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은 받침으로 ㄱ, ㄴ, ㄹ, ㅁ, ㅂ, ㅅ, ㅇ 일곱 가지만을 사용한다고 하는 점과도 일맥상통한다. 현대 한국어에서는 받침 발음으로 /ㄱ, ㄴ, ㄷ, ㄹ, ㅁ, ㅂ, ㅇ/만이 존재하며, 나머지 받침들은 이 일곱 개 발음 중 하나로 발음된다. 예를 들어 ㅋ 받침은 /ㄱ/으로 발음되고, ㅅ·ㅆ·ㅈ·ㅊ·ㅌ 받침은 모두 /ㄷ/으로 발음된다(다만 /ㄷ/ 받침은 한국어에서 모음으로 시작되는 조사를 붙였을 때 보통 /ㅅ/으로 연음되므로,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이걸 반영해 'ㄷ' 대신은 'ㅅ'을 채택했다.). '업', '없', '엎'을 예로 들자면, '엎'과 '없'도 /업/으로 발음되므로, '엎'이나 '없'으로 표기한다고 해서 '업'이라는 표기보다 원어의 발음에 더 가까워진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업'만을 쓰고 '엎'과 '없'은 사용하지 않는다. 다른 예로 '[[카를 마르크스|Marx]]'의 표기를 '맑스'로 하느냐 '마르크스'로 하느냐의 문제도 같은 원칙이 적용되어 후자만을 인정한다. 전자와 같이 '맑스'로 쓴다고 하더라도 --외국물 잔뜩 먹어서 아예 외국어 발음대로 하지 않는 한-- 발음은 'ㄺ'에서 'ㄹ'이 탈락하여 /막스/(/막쓰/)가 될 뿐이며 '마르크스'로 쓸 때보다 'Marx'의 원어 발음에 확실히 가까워진다고 볼 수도 없기 때문에('맑스'가 원어 발음에 가깝다 하더라도 '맑'이라는 글자는 연음되지 않는 이상 /막/으로 발음될 수밖에 없으므로 '맑스'가 아닌 '막스'로 표기해야 할 것이다.) '마르크스'만 인정하고 '맑스'는 인정하지 않는다. '쟈', '쵸'를 사용하지 않고 '자', '초'만을 사용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으며, 똑같이 발음되는 여러 한글표기가 있을 경우 하나의 표기만을 사용하도록 한 것은 오히려 '''한국어 화자들'''(그중에서도 특히 외국어를 잘 모르는 사람들)'''을 배려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다만 이는 반대 입장에서 보면 원어 발음이 가능한 사람들에게는 발음을 뭉개버려서 원문이 무엇인지 모르게 하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이것은 외래어 표기가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